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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AUDEXIAN

MAVi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괴근식물과 아가베를 소재로한 사진과 그림 작품 작업을 진행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식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굿즈를 만들고 있습니다.

Why CAUDEX

저는 사진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내면의 결핍으로 인하여 스스로를 보여주는 행위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면서도,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만드려는 독립성을 갖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괴근식물에 빠지며 이 식물을 다루는 방식이 그와 다르지 않음에 동질감을 느끼며 더욱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금의 무관심"으로 키우는 식물. 괴근식물은 결핍이 있어야 더욱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는 결핍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꾸미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이 식물의 의미는 위로입니다. 결핍을 안고 사는 자신이, 결핍으로 살아가는 생명을 키우면서 느끼는 위로는 저에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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